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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5곳 우수 공영관광지 선정 ... "고품질 관광서비스, 강화하겠다"

 

올해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중 최우수 관광지로 기당미술관이 선정됐다. 그외에 제주4.3평화공원 등 모두 5곳의 관광지가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2019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를 거친 결과 기당미술관 등 2019년 우수 공영관광지 5개소를 선정해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기당미술관이, 우수관광지로는 제주4.3평화공원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발전상으로는 제주현대미술관과 산방산 등 2곳이 선정됐다.

 

기당미술관의 경우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안내정보 및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결과 20점 만점에 18.75점을 받았다.

 

4.3평화공원은 시설이용 편의성 및 관리상태, 청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경우에는 매력과 흥미 정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은 공영관광지 32개소에 대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 평가 결과다.

 

환대서비스 및 시설이용 편의성 등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여해 암행평가와 실적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했다.

 

암행평가는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 입장에서 근무자 친절도 및 시설관리 상태 등을 평가했다. 실적평가는 공영관광지별 담당부서로부터 서면자료를 제출받아 전년대비 입장객수 증가율과 세외수입 증가율 등 정량적 평가로 이뤄졌다.

 

만족도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공영관광지별 40명씩 모두 1280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조사를 통해 호감도와 매력도 등을 조사했다.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공영관광지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표창을 할 계획이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의 실시 목적은 도내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에게 보다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공영관광지에 통보해 우수 관광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가를 통한 지적사항 등에 대해 개선 및 보완을 해 품격 있는 공영관광지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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