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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장 40년 경험으로 민생문제 해결사 될 것" ... 자유한국당 입당 예정

 

고경실(63) 전 제주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 모두와 함께하는 민생정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고 전 시장은 먼저 "성장을 거듭하던 관광산업의 활로가 불투명해져 도민은 청년들의 일자리는 물론 보육·보건복지·교통·항만, 물류 유통 등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산적한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30대 제주시장 임기를 마치고 지역 곳곳 민생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40년 넘게 민생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온 경험으로 민생문제 해결사로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 재직 당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과감히 도입, 행정이나 시민 모두가 환경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정치 현실에도 이와 같은 민생문제 혁신의 기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고 전 시장은 "공직 생활 내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지역의 어려움도 기필코 풀어내겠다"면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참된 일꾼으로서 도민만 바라보는 혁신의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무소속인 고 전 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한경면 저지리가 고향인 고 전 시장은 제주중앙고,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행정학 석사 및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에 있을 때는 제주도 문화관광국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주중앙고 총동문회장, 제주고씨 문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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