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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총선 출마선언 봇물 ... 제주시을.서귀포는 아직

 

총선시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출마선언이 러시다.

 

특히 현역 강창일 의원의 텃밭인 제주시갑을 중심으로 공식출마가 이어지면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총선 주자 중 첫 스타트에 나선 이는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다. 박 전 의장은 주말인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주자들 중 처음으로 4.15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제20대 총선에서도 출사표를 던졌던 김용철 회계사도 뒤를 잇는다. 김 회계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회계사는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이름으로 출마했지만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탈당, 현재는 당적이 없다. 박 전 의장과 마찬가지로 제주시갑 선거구에 뛰어든다.

 

김 회계사 뒤를 이어 11일에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모드에 돌입한다. 역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출마한다.

 

고 전 시장 다음으론 양길현 제주대 교수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시갑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 양 교수는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제주미래담론: 이야기가 깊어지먼 ‘무엇’이 된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양 교수와 마찬가지로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의 선거모드에 들어간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의 공식출마 선언은 아직이다. 늦어도 다음주에는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시 제주시갑에서 출사표를 던진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역시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오는 17일을 전후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의지를 굳히면서 제주도관광협회장 자리에서 내려온 김영진 전 협회장 역시 조만간 당적 문제를 정리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협회장은 지속적으로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혀왔다.

 

이 밖에 바른미래당의 장성철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역시 출마선언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출마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는 현재 현역인 강창일 의원의 출마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당초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역시 출마 이야기가 나왔던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도 총선 레이스에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초반부터 제주시갑 선거구가 유독 선거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제주시을이나 서귀포시 지역구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출마를 두고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는 현역인 오영훈 의원의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우남 전 국회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김경학・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오영훈 의원을 비롯해 김우남 전 의원, 김경학․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위성곤 의원과 강경필 변호사,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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