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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간호직 공무원 정식 발령 ... 방문상담 및 돌봄대상자 모니터링 등 나서

 

제주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간호사가 배치된다. 이를 통해 도내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심화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활성화, 읍면동 단위 건강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복지 서비스 기능 활성화 향상을 위해 읍면동에 배치되는 간호직 공무원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 39명을 지난 10월4일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채용된 인원들은 지난 6일까지 신규교육을 수료했다. 9일 제주시부터 정식 발령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정기인사에서 발령이 난다.

 

채용된 간호직 공무원은 보건소 소속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다. 내년에도 단계적으로 읍면동 배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읍면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앞으로 통합돌봄 안내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중심의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료 소외계층인 중증 장애인과 정신질환, 고위험 1인 가구 등에 대한 방문상담 및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읍면동 단위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건강과 연관되는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또 앞으로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한다.

 

여기에 더해 공공서비스 확대와 보건 및 복지의 기능강화,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연계・공유를 위한 주민조직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활성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읍면동을 거점으로 한 기능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겠다”며 “주민중심의 지역네트워크망 구축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노인 및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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