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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시상식 ... 올해까지 253명 수상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로 하순애 제주대 강사와 강중훈 편집인 등 6명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6명을 선정, 오는 11일 오전 1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문화상에서는 학술부문에 하순애 제주대 강사가, 예술 부문에서는 강중훈 계간문예 ‘다층’ 편집인이 선정됐다.

 

하순애 강사는 50여편의 저서 및 논문과 100여차례의 강연 등을 통해 제주학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주신당(神堂)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무속사상의 철학적 초석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강중훈 편집인은 프랑스 및 일본, 모리셔스공화국 문화 관계자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제주문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언론출판부문에선 고영철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각종 저서와 연구실적물로 지역 언론학의 이론적・실천적 토대를 쌓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육부문에서는 홍석빈 제주도 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한일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민간외교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됐다.

 

관광산업부문에서는 송동희 제주관광협회 이사, 국외재외도민부문에서는 문양추 관서제주도민협회 고문이 선정됐다.

 

송 이사는 38여년간 호텔전문가로 호텔산업의 발전과 호텔인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문 고문은 2009년 관서제주도민협회 고문 취임 이후 올해까지 매년 200만엔씩 11년간 2200만엔을 도민회에 기부, 도민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들 6명은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문화상은 1962년부터 시작해 제주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58회째다. 지난해까지 모두 253명이 받았다. 248명 개인과 5개 단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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