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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산 레몬 첫 출하 ... kg당 6000원수입산보다 50% 높은 가격 ... 신선도, 안전성 등 소비자 인식.선호도 높아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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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1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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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

감귤 틈새시장과 수입산 레몬 대체를 위해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몬 재배 시범단지’에서 올해산 레몬을 첫 출하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에서 생산된 레몬이 지난 15일 도내 하나로마트에 첫 출하된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는 본격 출하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도내 레몬은 27농가에 10.4ha정도 재배하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18~2019년에 추가로 9농가 3.1ha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국내 레몬 수입량은 2010년 5600톤에서 2018년 1만7500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체내 해독요법, 레몬을 활용한 식품 보편화 등이 소비증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첫 출하한 레몬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kg당 6000원이지만 수입산 상품 4000원보다 50% 높다. 수확량은 지난해 8000kg에서 올해는 1만3000kg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몬은 껍질과 오일로도 이용하나 구연산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대부분 과즙을 이용한다. 최근에는 레몬에이드 같은 음료 시장에서 이용되고 있는데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소화촉진, 요로결석 예방효과, 인후염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형근 기술보급팀장은 “제주산 레몬은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 안전성 등이 높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주산 레몬을 차별화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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