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19.11.19 / 12:07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4.3폭동' 망언한 교수, 이사 내정철회 강력 촉구"제주4.3유족회 "제주도, 이명희 교수 제주국제대 이사선임 거부권 행사해야"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7  15:02: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이명희 교수. [제이누리DB]

제주국제대 학교법인이 제주4.3을 '폭동'이라고 표현해 온 교수를 이사로 내정하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도 내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7일 성명을 내고 "동원교육학원이 제주4.3을 폭동으로 발언한 이 교수를 국제대 이사로 내정한 것은 4.3 진실과 사실 규명에 전력투구해온 도민 사회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동원교육학원은 후대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4.3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이 교수의 이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4.3 생존 희생자와 피해자들은 오로지 명예회복과 진실 규명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다"면서 "그럼에도 동원교육학원은 2013년 왜곡된 역사관으로 문제가 된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집필자이자 제주4.3을 폭동이라고 발언한 뉴라이트계열 인사인 이 교수를 이사로 내정한 것했다. 이는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교수는 2013년 6월5일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제주4.3은 폭동이며, 좀 문제가 되는 것은 4.3폭동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좀 학살당한 일’이라고 발언했다"면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양민들의 피해를 축소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동원교육학원은 후대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평화와 상생으로 승화한 4.3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교수의 이사 내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교육부로부터 사립대 지도감독 권한을 넘겨받아 사실상 제주국제대의 이 교수 이사 선임에 대한 최종 승인·임명권을 갖고 있다"면서 "따라서 제주도는 4.3유족은 물론 도민 대다수가 부당하게 여기는 이번 인사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이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간 인기뉴스 Top5
1
고유정 결심공판 연기 ... "최후변론 준비 못했다"
2
고유정 "검사님 무서워서 진술 못하겠다"...재판 휴정
3
준공 눈 앞 드림타워 ... 우려되는 교통.하수처리난
4
한국어 IB 학교에 '표선고' ... 논술.토론 중점
5
지붕 무너진 월정사 보수공사 현장소장 검찰로
[발행인시평] 제주 자부심 줬던 그 인연, '제2공항' 해법 머리 맞대라
[발행인시평] '촛불'의 미래, '확증편향'의 감옥에서 나올 때 가능하다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