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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제주도, 7일 MOU ... 4년간 한림읍 상부지역 추진

 

축산분뇨 무단배출로 오염이 심각한 제주시 한림읍의 지하수 수질 개선 작업이 본격화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7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와 '한림읍 축산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4년 간 한림읍 상부지역 축산단지의 축산폐수 3000~5000t 유출로 심각하게 오염된 주변 지하수 수질을 개선하게 된다.

 

올해는 지하수 측정망에 기기분석 기법을 적용해 암모니아성질소 등 지하수의 수질 변화를 감시하고, 오염이 확인된 지점에 대한 수질오염 저감방안을 도출한다.

 

내년부터는 생물학적 저감공법과 원위치 양수처리공법 등 수질오염 저감방안의 시범 적용과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선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한림읍의 축산시설 현황과 수질개선 연구자료 등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관측시설과 공유지 등의 사용에 협조한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제주도는 상수원의 99% 이상을 지하수로 이용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사업추진 결과는 향후 축산폐수 오염 지역의 지하수 수질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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