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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계곡,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 ... "일교차 주의"

 

한라산 단풍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2일 첫 단풍이 물든 한라산국립공원이 이번 주말(26∼27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뜻하고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한다.

 

한라산의 단풍은 백록담 정상을 시작으로 점차 해발고도가 낮은 곳으로 내려온다. 각 지점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단풍 명소로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계곡과 1500~1600m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가 꼽힌다.

 

한라산 단풍은 구상나무와 주목, 적송 등 상록수와 다양한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여러 색깔로 은은하게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라산을 수놓는 참빗살나무의 분홍빛 열매가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단풍 절정기에는 탐방객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서 "일교차가 크므로 온수, 간식, 여벌 옷 등을 충분히 준비해 안전한 산행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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