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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지수는 28% 감소 ... 금융기관 대출규제, 시장 흐름 관망 추세 등 원인 지적

 

제주시 토지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제주시 토지거래량은 2만3957필지에 면적은 1939만6000㎡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필지수는 28%, 면적은 22%가 줄어든 것이다.

 

신탁을 제외한 토지거래도 1만9355필지에 면적 1595만9000㎡로 전년동기 대비 면적 24%가 줄어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원인별 거래현황을 보면 전년동기 면적 대비 분양권 거래가 74% 줄어들었으며 매매 31.6%, 신탁 12.3%, 증여 8.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추자・우도면의 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면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47.9%가 줄어들었다. 그외 조천읍이 37.2%가 줄어들고 동지역이 37% 감소했다. 뒤를 이어 애월읍이 23.1%, 한경면 22.8%, 한림읍 12.9% 줄었다.

 

다만 구좌읍의 경우는 필지수는 감소했지만 거래 면적이 늘었다. 전년동기 15.1% 상승했다.

 

용도별로는 면적기준 주거지역이 57.4% 거래량이 줄어들었으며 공업지역 45.5%, 녹지지역 22.7% 감소했다. 상업지역의 경우는 필지 기준 거래량은 줄어들었지만 면적 기준은 81.1%가 상승했다.

 

제주시는 토지거래량 감소의 원인을 금융기관 대출규제에 따른 거래심리 위축, 부동산 시장의 안정, 부동산 시장의 흐름 관망 추세 등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밀조사에 나서고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서도 중개사무소 등에 대해 철저한 지도 및 단속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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