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서부서 "심장마비 증세로 사망 ... 의료진 과실 조사 중"

 

한 종합병원에서 생후 25개월 된 남자아이가 항생제 주사를 맞은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 소재 한 종합병원 입원실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정모(3)군이 갑자기 경색증을 일으켰다.

 

정군은 이날 모기가 얼굴을 물어 병원을 찾아 항생제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레 심장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들이 곧바로 정군에게 응급조치를 했지만 2시간 여 후에 사망판정을 받았다.

 

정군 유가족 측은 의료사고를 의심하고 있다. 지병이 없던 정군이 항생제 주사를 맞고 갑자기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정군에게 투여한 항생제에 문제가 없었으며 메뉴얼에 따라 진료가 이뤄졌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접수한 서부서는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숨진 정군을 오는 26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는 한편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 과실이 있었는 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