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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우리나라 발전에 큰 역할 기대" ... 원 지사 향한 러브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중앙정계 재진출을 권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6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제주도-바른미래당 정책협의회’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를 향해 “아끼고 존경하는 후배이자 차세대 지도자”라며 “당을 떠나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무소속으로 있는 원희룡 지사를 향한 일종의 ‘러브콜’인 셈이다.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보다 더 구체적으로 원 지사의 중앙정계 재진출에 대해 말했다.

 

문 최고위원은 “지금 나라가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등으로 상당히 어렵다”면서 “원 지사가 제주를 벗어나 중앙에서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제안을 드려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재선을 했으니 제주에 대해서는 훤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도민 입장에서도 원 지사가 제주도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제주를 바탕으로 큰 정치인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여의도에 와서 나라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제주도는 바른미래당을 향해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 및 4.3특별법의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외 주요 현안사업으로 제2공항 건설 및 제주 신항만 개발과 관련된 추진 상황 등이 공유됐다.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 2020년 국비예산에 꼭 반영되어야 할 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원 지사는 “정당 차원에서 먼저 정책협의를 제안한 곳은 바른미래당이 처음”이라며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발의 등에 바른미래당이 앞장 서 노력해 준 점을 도민들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와 바른미래당은 제주 주요 현안을 중앙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며 “다른 정당들과의 소통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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