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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古材)로 재탄생한 목가구의 제주美8월9일~10월27일 오백장군갤러리 ... 양승필 작가 '제주의 목가구'전, 73점 전시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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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7  1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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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장(굴무기)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오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의 목가구'전을 연다.

오백장군갤러리 기획 전시로 열리는 '제주의 목가구'전은 양승필 작가가 평생동안 수집해 온 고재(古材)를 사용해 탄생시킨 73점의 목가구들이 전시된다.

기획전시 개막은 9일 오후 3시다. 당일 기획전시 참석자는 돌문화공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양승필 작가는 20대 초반에 제주 목공예의 대가 박노영 선생을 만나면서 현재까지 40년이 넘게 목공예 고가구 작업에 전념해 온 목공예 장인이다.

양 작가는 “이번에 전시되는 대부분의 목가구는 오래된 나무재료인 고재를 활용해 재탄생시킨 작품들"이라며 "고재만이 줄 수 있는 깊으면서 단순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됐던 작품 중 14점은 돌문화공원에 무상 기증될 예정이다.

이학승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의 환경으로 키우고 자란 사오기(산벚나무)와 굴무기(느티나무) 등이 주는 독특한 무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기획전시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목가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4단살레(굴무기)
   
▲ 사방탁자(굴무기)
   
▲ 살레(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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