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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관 건립과 생활안전CCTV 설치 등에 예산 반영 ...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제주도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000여억원이 늘어난 제2회 추경예산안을 마련, 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확정된 2019년 제1회 추경 5조4363억원 대비 5.8% 3142억원이 증액된 5조7505억원 규묘의 제2회 추가경졍 예산안을 2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544억 증액된 4조 8956억, 특별회계는 598억이 증액된 8549억원이다.

 

제주도는 제2회 추경에 대해 행정운영경비와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이미 편성된 예산 중 사업추진이 불가한 사업의 삭감조정을 통해 연내 집행 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특히 주민 협약 및 도민 불편사항, 미세먼지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 배분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 내역으로는 일반회계에서 안전체험관 건립에 56억원,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 8억원,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6억원 등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134억원, 광역환경센터 위탁운영비에 54억원,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18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취약계층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및 노인복지시설 등 종사자 처우개선에 각각 18억원과 27억원이 배분됐다. 노인일자리사업에는 40억, 대상포진 예방접종에는 8억원이 반영됐다.

 

또 주민불편해소 및 지역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미불용지 및 패소 토지보상에 46억원, 가시리에서 성읍리까지의 서성로 개설 사업에 15억원, 부림랜드에서부터 1100도로까지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특별회계에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43억원, 처리장 노후시설물 정비 등에 6억원, 공영버스 구입에 3억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에 5억원,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및 조성에 49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공영주차장 유로화 사업에 22억원, 비축토지 매입비 18억원, 도민안전체험관 건립공사에 85억원 등이 편성됐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월제도 개선과 연계해 집행불가 사업을 삭감・조정 후 지역경제 활력제고 사업에 편성했다”며 “2018년 회계 결산 시 지적됐던 잉여금 최소화를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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