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시 독짓골 8길 주민 "지반 약화 안전 우려 ... 끝까지 투쟁"

 

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재건축 지구 지정이 이뤄지자 인근 주민들이 지구 재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시 독짓골8길 주민들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도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지구에 독짓골 8길에 있는 주택들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도주공 재건축사업이 현재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독짓골 8길 일대 빌라와 주택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면서 "큰 비가 내리면 그 지역 오수가 우리 동네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건축 공사로 지반 등이 약해진다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12월 주민공람 시 독짓골 8길에 있는 빌라를 포함한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대다수 주민의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그러나 행정당국은 이러한 의견을 하나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재건축 지구 지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7년 3월24일 제주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때 교통문제를 논의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드시 청취하라고 요청했지만 이마저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짓골8길 주민 150여명은 재건축이 철회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이라면서 "행정당국은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지구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