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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용연선상음악회, 6월1일 저녁 7시 용연다리 일대서

 

제주 선인의 문화를 달빛 아래 재현하는 용연선상음악회가 6월 첫째날을 장식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2019 용담용연문화제(용연선상음악회)’가 다음달 1일 저녁 7시부터 제주시 용연 일대에 열린다. 

 

용연선상음악회는 용연의 푸르른 녹음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이색공연을 선보여 꾸준히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식전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해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육지길트기(풍물놀이)’와 제주 탐라예술단의 ‘바닷길트기(선왕굿놀이)'가 펼쳐진다.

 

저녁 8시부터는 제주도립예술단이 본공연을 이어간다. 

 

1막에서 국악인 이상명(대금), 최재원(장구), 김채현(국악독창)의 무대와 퓨전국악팀 '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명나는 타악합주 공연, 김정희 독무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김도현 어린이의 맑은 목소리가 2막을 열고 어린이 합창단 4팀, 테너 이상민, 해녀 수상 퍼레이드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성인합창단 5팀과 관객이 ‘감수광’, ‘서우젯소리’ 등을 함께 불러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진석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일상속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6월의 첫날, 달빛이 내려주는 감동의 선율이 함께하는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연선상음악회는 1999년부터 2004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 20회를 맞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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