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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주취폭력.갈취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 집중단속

 

제주경찰이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폭력 범죄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악성폭력 집중단속을 벌여 2개월간 무려 159명을 붙잡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2일까지 생활주변 악성폭력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59명을 붙잡고 그중 19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 보면 의료현장 폭력사범 12명, 대중교통 내 폭력사범 16명, 생계침해갈취 및 주취폭력사범 131명 모두 159명이다.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술을 마시고 병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간호사 2명을 위협한 A(48)씨 등 의료현장 내 폭력사범 12명을 붙잡아 이중 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운행 중인 택시 내에서 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B(47)씨 등 대중교통 내 폭력사범 16명을 붙잡았다.

 

또 영세 식당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를 일삼은 C(52)씨 등 생활주변갈취·주취폭력 사범 131명을 붙잡아 그중 18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취폭력사범 피의자의 81%는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재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에는 각 경찰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주민간담회를 여는 등 민관 협력으로 단속성과를 높였다.

 

경찰은 "영세 상인 대상 상습·고질적 생계침형 갈취범죄, 의료기관·대중교통 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처벌하고, 피해자는 적극적인 신변보호 활동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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