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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필리핀 대상 제주관광 홍보 ... "아시아관광객 전년대비 32% 늘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와 직항노선으로 이어진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관광시장 다변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정기 항공편이 운항중인 말레이시아와 비정기 항공편이 운항중인 필리핀 미디어 등을 활용한 제주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여행업계 5곳과 언론 1곳의 관계자가 제주를 방문, 제주의 자연경관과 봄꽃, 이색 관광지 등 신규 콘텐츠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를 통해 개발된 상품은 올 하반기 추가 운항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와 제주 간 전세기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현재 정기 직항편을 운항 중인 에어아시아X와 공동으로 지난 25일부터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촬영팀을 초청했다.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을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수의 팔로워나 구독자를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30일까지 제주의 카페와 빈티지샵, 레저스포츠 등을 채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SNS와 에어아시아 X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편이 주 4편 운항되고 있다. 마닐라와 제주를 연결하는 부정기 전세기는 올들어 지난해보다 3편이 늘어난 7편이 운항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운항 활성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기준 태국 방콕 및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정기편이 운항하고 있다.  부정기편은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러시아 등에서 운항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정기편 및 부정기편의 영향으로 제주를 찾은 아시아 국가 관광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났음을 강조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올들어 지난 2월까지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인접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3만8223명”이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2%가 늘어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해서는 신규직항노선은 물론 기존 노선의 운항안정화가 필수요소”라며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 등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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