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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전시회.시승회.자율주행차 셔틀체험 등

 

'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는 주제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엑스포 전시 분야는 현대·기아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코나 일렉트릭·니로 EV·쏘울 부스터 EV를, 한국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재규어랜드로버는 순수 전기 SUV 아이-페이스(I-PACE)를 선보인다.

 

초소형 전기차인 쌔미시스코의 D2, 캠시스의 쎄보-C,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마스터 자동차의 마스터, SJ테크의 미아 등도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다.

 

전기버스 제작업체인 비야디와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제이제이모터스, 디피코 등은 시승과 홍보 부스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빛컴퍼니는 올드 클래식카를 전기차로 개조해 첫 선을 보임으로써 전기차 개조산업, 전기차 전후방 산업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제주모터스는 제주도기업관을 통해 내년부터 제주에서 양산되는 2인승 도심형 전기차인 이탈리아 XEV사의 LSEV 모델을 3D 프린터로 제조과정을 직접 보여준다.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총 22개 컨퍼런스에 58개 세션이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세계전기차협의회와 중국 전기차 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일 EV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은 올해 처음 열린다.

 

엑스포는 전세계 50여개국 전기차 관련 전문 바이어와 150여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비중을 대폭 늘려 국내 중소·중견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넘어 B2B 엑스포, 비즈니스 엑스포로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해 나간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셔틀체험, 프랑스 나비야와 언맨드 솔루션 자율주행차 시승시연, 재규어랜드로버 아이패스 명품 전기차 시승, 세미시스코·캠시스·마스타 초소형 전기차 시승도 있을 예정이다.

 

김대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일반 관람객 위주의 엑스포와 달리 전시 뿐만 아닌 전문 글로벌 컨퍼런스, B2B 기업상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승과 시연 체험 등으로 열린다"며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전기차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사전 등록 참관객들은 참관료 전액(1만원)과 컨퍼런스 참가비(20만원) 50% 할인, 공식호텔 특가예약(1실 1박 12만원), 롯데렌터카 최대 85%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폐막식에서는 전기차 2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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