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다민족문화제, 5월18~19일 제주시청 앞 ... 25~26일 가족문화축제도

 

'제주다민족문화제'가 다음달 18일 제주시청 앞에서 열리는 등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을 일깨우는 행사가 잇따른다.

 

제주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문화·다둥이 등 모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가족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의 달 행사로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지원에 기여한 유공자(5명)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외국인 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5명)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2회를 맞는 '제주다민족문화제'가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18, 19일 이틀간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펼쳐진다. 

 

18일에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이, 19일에는 외국인 주민 화합한마당 제주지역 예선전이 열린다.

 

문화제가 열리는 동안 제주시청 앞 도로에 예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다문화거리가 조성돼 각국의 음식과 전통 풍물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 주민 이동민원 상담실, 한국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행사가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 관심을 갖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25일에는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제주'라는 주제의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이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다.

 

제주 출산문화 장려 및 의식 고취를 위한 퍼포먼스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다둥이 가족사랑 공모전,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이자 육남매 아빠인 박지헌씨가 초청된다. 특별 육아강의와 토크콘서트로 다둥이 아빠의 육아경험을 도민들과 공유해 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26일에는 '가족문화축제'가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족의 건강한 소통으로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올해 5회를 맞는 가족문화축제에서는 가족공연단 합창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플리마켓 및 다채로운 체험‧홍보부스,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된다. 온가족이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에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가족이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