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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까지 ... 누웨마루거리·칠성로 매주 금·토·일 저녁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시는 2019 거리예술제가 19일 연동 누웨마루거리를 시작으로 27일 칠성로 상점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19일 누웨마루거리에서는 제주어 지킴이 '뚜럼브라더스', 크로스오버 음악단체 '제주빌레앙상블'과 '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7일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코미디 마술로 널리 알려진 마술사 김민형과 재즈팀 '리프 아츠(leef artz)', 국악밴드 '컴퍼니랑'의 공연이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연다.

 

올해 거리예술제는 19일부터 11월10일까지 7~8월 및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금‧토‧일에 열린다.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는 금·토 저녁 7시 30분,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는 토·일 오후 6시부터 1시간가량 공연히 펼쳐진다.

 

세부 공연 일정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마술 등 120여 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행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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