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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300t 수출 목표 ... "산학연 기술지원과 협력 결과"

 

제주도내 제2소득 과수인 키위가 홍콩 등 동남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산 제주키위를 직전 해보다 2배 많은 160t 가량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품종별로 보면 레드키위(홍양․엔자레드) 77t, 골드키위(스위트골드) 50t, 그린키위(헤이워드) 40t 등이다.

 

수출가격은 500g 1팩에 그린키위는 1700원으로 국내가격 1600원 보다 100원 비싸다. 골드키위는 2700원으로 국내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골드키위 품종인 ‘스위트골드’는 지난해 1t 시범 수출 후 좋은 현지 반응으로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고봉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수출량이 증가한 이유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제주키위산학협력단 등 산학연의 기술지원과 협력의 결과”라며 “바이어 초청 홍보, 수출시장 방문 현지 판촉행사 등 수출시장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키위 가격 지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일본 시장을 겨냥한 그린키위(헤이워드) 수출에 주력, 300t 수출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승찬 아열대과수팀장은 “국내 지역 간 수출 경쟁력이 심화되고 중국산 저가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제주산 키위 명품 기반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산 키위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4개국에 80t이 수출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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