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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면담 예정, 오영훈 의원 주선 ...도의회 민주당 결의문 채택키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던 제주 제2공항 갈등이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면담이 예고됐다.

 

14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에서 17일 사이 반대대책위와 국토부의 면담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오영훈 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대신해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이 면담자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가 제2공항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의 종료를 선언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절차적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면담이라 그 결과에 따라 현재의 갈등 상황이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토위가 종료되면서 반대위 측은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 지난 10일부터는 국회 김현미 의원실 앞에서 면담을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가기도 했다.

 

제주도가 제2공항 관련 입장 발표를 미룬 것은 이 면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부 관련 자료 검토를 마치지 못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반대위와 국토부의 면담, 제주도의 입장에 따라 제주도청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단식농성과 제2공항 관련 집회 역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위와 국토부의 면담에 더해 오는 17일에는 제주도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간담회를 통해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제2공항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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