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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4차 남북정상회담 지지' 결의안 대표발의 ... 21일 본회의 상정 처리

 

제주도의회가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공식 요청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강성민 의원(이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와 ’세계평화의섬‘ 제주와 한라산 방문 요청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경학·김황국·이경용·강충룡·오대익·고은실·강성의 의원 등 8명이 결의안을 공동발의했다. 그 외 24명의 의원도 결의안 발의에 찬성했다.

 

결의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결의안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정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실질적 남북관계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할 것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대한민국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줄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 120만 내외 제주도민들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더불어 남북정상의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민족의 영산인 한라산 방문을 공식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성민 의원은 “연이은 남북 및 북미 간 합의와 그 이행은 남북관계의 지속적 발전은 물론 동북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백두산 천지에 이어 한라산 백록담에서도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고 평화의 의지를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다면, 명실상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제주가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제주평화통일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준비를 위한 제주의 역할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연다.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영 국회의원이 ‘한반도 비핵화, 새로운 남북 평화시대의 준비’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경협 발전방안’,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남북교류 활성화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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