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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조천읍 주민 원탁회의 ... "세계인과 약속 지키는 방안 논의"

 

세계 첫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조천읍이 제주시와 함께 인증 후속조치의 첫걸음을 뗀다. 

 

제주시는 조천읍 람사르지역관리위원회와 함께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의 후속조치로 조천읍 주민 원탁회의를 열고 '조천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이날 오후 5시 조천읍 조천체육관에서 조천읍민과 도내 환경단체, 람사르습지 지역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소개된 동백동산 람사르습지도시 동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원탁회의, 조천선언문 채택순으로 이뤄진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 원칙을 갖고 람사르 습지도시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 추진할 방침임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동백동산곶자왈이 소재한 조천읍이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기간이 6년임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세계인들과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 수립하게 될 람사르습지도시 종합관리계획에 반영,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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