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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세살배기 딸 이어 엄마도 끝내 주검으로제주해양경찰서, 지문 통해 장모씨 확인 ... 부검 통해 정확한 사인 확인 예정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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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2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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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양경찰이 7일 오후 7시5분께 119구조대와 함께 제주항 7번 부두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발견된 장모(33.여)씨의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항 7번 부두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엄마 장모(33.여)씨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6시39분께 제주항 7번 부두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장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항 7번 부두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에 의해 장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낚시객은 즉시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출동, 이날 오후 7시5분께 시신을 인양했다. 이후 119구급차를 이용해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씨의 시신은 발견당시 테트라포드 사이에 껴 있었으며 곤색 꽃무늬 점퍼에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이는 장씨가 제주에 머물렀던 숙소 CCTV에 찍힌 옷차림과 일치했다. 

해경은 또 시신의 지문을 채취, 장씨의 지문과 대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 결과 시신이 장씨로 확인됐다. 

장씨는 지난달 31일 딸 장모(3)양과 제주도에 들어온 이후 지난 2일 새벽 2시47분께 용담동 해안도로에서 바다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상태였다.

장씨의 딸 장양은 지난 4일 오후 6시36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장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부검은 8일 오후 2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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