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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제주해상 남성 시신, 6일 부검 ... 여아는 10월31일 제주에 들어와

 

주말동안 제주 해상과 해안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낮 12시55분께 제주항 북서쪽 35km 해상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과 같은날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여자아이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제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은 서울에 주소를 둔 전모(56)씨로 밝혀졌다. 

 

전씨의 시신은 해저케이블감시선 C호의 선장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상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다. 상의는 체크무늬 남방에 검은색 점퍼, 흰색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다. 하의는 청바지와 남색 단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밖에 당시 소지품에서 신분증이 발견됐고 해경은 이를 통해 전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해경은 6일 오후 4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현재는 전씨의 입도여부 및 이동경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신엄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여아의 시신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장모(33・여)의 딸 장모(3)양으로 밝혀졌다. 

 

해경에 따르면 장씨는 딸과 함께 항공편으로 지난달 31일 제주에 들어왔다. 이후 장씨의 아버지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딸이 실종됐다”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장씨에 대한 실종신고는 접수가 됐지만 장양에 대한 실종 신고접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재 실종자인 장씨의 소재 파악 등에 나서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양에 대해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이에 대해 “정확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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