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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 여아, 전국 실종신고 등 조사"

 

제주에서 잇따라 발견된 남성의 시신과 여자아이의 시신 중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해경은 이들에 대해 실족 및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12시55분께 제주도 북쪽 수중암초인 중뢰 남동쪽 2km 부근 해상(제주항 북서쪽 35km 지점)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서울에 주소를 둔 전모(56)씨로 밝혀졌다. 

 

전씨의 시신은 해저케이블감시선 C호의 선장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상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다. 상의는 체크무늬 남방에 검은색 점퍼, 흰색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다. 하의는 청바지와 남색 단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전씨가 발견됐을 당시 소지품에서 주민등록증이 나왔고 해경은 이를 토대로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재 전씨의 입도여부 및 이동경로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4~5세 추정 여아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에 따르면 여아의 시신은 구엄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낚시객이 발견, 신고를 했다. 해경은 즉시 현장에 나가 시신을 수습하고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시켰다. 

 

 

발견 당시 여아는 파란색 상의에 꽃무늬 점퍼를 입고 있었으며 검은색 바지에 분홍색 끈이 달린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해경은 현제 경찰청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아이 미귀가 사례 및 실종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해경은 “여아의 경우 경찰청 실종아동시스템 등에 조회를 의뢰한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6일) 오후 2시 부검을 할 예정이다. 또 범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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