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1회 제주도민 평화대축제를 다음달 10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다.
축제는 도민, 결혼이민자, 학생, 예멘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과 미니 음악회,평화콘서트, 한의학 세계평화, 세계시민교육, 평화생태기행, 평화센터 평화전시관 관람, 평화실천사업 홍보등으로 진행된다.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에서 평화의 소중함과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사업인 ‘제주도민 평화대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제주 도민의 소망과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가 국내에서 해외까지 전파돼 세계평화를 이루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