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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제주 본섬과 다른 매력 살펴보니제주관광공사, 마을여행 프로젝트 ... '요里보고 조里보고' 추자도편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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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5: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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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이장님이 알려준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주는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里보고 조里보고' 세 번째 마을인 추자도편을 11일 발표했다.

추자도는 제주도 북쪽 45㎞ 해상에 위치해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다양한 어종이 분포돼 있어 낚시꾼들의 천국이라 불린다.

행정구역 상 제주도에 속하면서도 전라도의 풍습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제주도 본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서리, 영흥리, 묵리, 예초리, 신양 1·2리 등 6개의 마을이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섬 추자도는 이번 '요里보고 조里보고' 를를 통해 이장님이 추천해준 역사·문화·체험·음식 등 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제주관광정보 대표 사이트인 비짓제주(https://www.visitjeju.net)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1. 하루는 짧아요, 바람이 허락하는 섬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 추자도(제주시 추자면 일대) ; 제주도 북쪽 45km 해상,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 전라도의 생활풍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섬 속의 섬

제주도 북쪽 45km 해상,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으로 행정구역 상 제주도에 속하지만 전라도의 생활풍습이 그대로 남아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 아름다운 풍경에 담긴 슬픈 모정
황경한의 묘 ·눈물의 십자가

   
▲ 황경한의 묘/눈물의 십자가 ; 추자도에 젖먹이 아들 황경한을 두고 떠나야 했던 정난주 마리아의 모정을 기리는 눈물의 십자가

제주도로 유배를 가던 정난주 마리아가 아들을 두고 떠난 바위에 모정을 기리기 위한 눈물의 십자가가 놓였고, 아들 황경한은 추자도에서 생을 다한 후 어머니의 슬픈 사연이 담긴 바위가 잘 보이는 신양리에 묻혀있다.

3. 짙푸른 추자도를 한층 더 생기있게!
영흥리 벽화골목·추자초

   
▲ 영흥리 벽화골목.추자초 ; 타일을 조각내어 만든 색다른 느낌의 벽화 골목과 상추자와 추자초를 한 화면에 담아내는 포토스팟까지

타일을 조각내어 만든 영흥리 골목의 벽화는 기존 벽화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풍긴다. 추자초등학교 뒤편, 추자초등학교 건물과 추자항 풍경이 모두 담기는 길목은 추자도의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4. 추자도가 잊지 않은, 잊지 못할 고마움
최영장군사당

   
▲ 최영장군사당 ; 최영장군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지어진 사당. 정면으로는 상추자, 뒤로 돌아가면 군도가 한 눈에

탐라(제주본섬)에서 일어난 원나라 목호의 반란을 토벌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풍랑을 만나 추자에 잠시 피신한 최영장군. 추자에 머물며 전파한 그물낚시법을 통해 풍족한 삶을 살게 된 추자주민들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사당을 지어 제를 지내고 있다. 정면으로는 상추자 전경이, 뒤로 둘아가면 추자도 주변 군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5. 온가족이 느끼는 짜릿한 손맛
후릿그물낚시·가족낚시 체험

   
▲ 후릿그물낚시.가족낚시 체험 ; 어종이 다양해 낚시객의 천국이라 불리는 추자도. 온가족이 함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다양한 어종 덕분에 낚시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추자도. 낚시꾼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각 체험별 진행 시기가 달라 반드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6. 따로 또 같이, 추자도 모세의 기적
다무래미

   
▲ 다무래미 ; 해수면 높낮이에 따라 섬, 혹은 산이 되는 곳. 추자 10경 중 하나인 붉은 빛의 직구낙조가 장관

해수면 높낮이에 따라 섬이 되기도 하고 산이 되기도 하는 곳 다무래미. 추자도의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기도 하며 해가 질 즈음 추자 10경 중 하나인 붉게 빛나는 직구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7. 추자도의 시작과 끝은 제철 생선과 함께
굴비정식과 삼치회

   
▲ 굴비정식과 삼치회 ; 가을부터 제철을 맞이하는 싱싱한 삼치회 한상과 추자도에서 놓치면 안 되는 정성가득 참굴비 정식

가을부터 제철을 맞이하는 싱싱한 삼치회와 담백한 삼치구이, 정성 가득 참굴비 정식을 즐기기에 알맞은 계절이다. 특히 참굴비정식을 아침으로 내어주는 민박이 많으니 추자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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