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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 20억 투자, 연간 발전량 794㎿h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자원부의 사업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에 대해 올해 제1회 추경에서 지방비를 확보, 이 달부터 시설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비 8억9000만원, 도비 6억1000만원, 민간부담 5억3000만원 등 총 20억3000만원을 투자해 애월리, 고내리, 곽지리 지역에 주택 및 마을 공동이용시설 중심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주택 152개소에 3㎾급 태양광발전시설 456㎾가 설치된다.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31개소에는 3∼20㎾급 태양광발전설비 148㎾가 설치된다.

 

또 태양광발전시설의 실시간 운전상황, 발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약 794㎿h로 발전수익 기준 1억60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에너지원융합사업과 특정지역에 2종 이상의 시설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는 구역복합 사업이 있다.

 

정부는 전국단위로 사업을 공모해 사실 확인과 현장을 평가하는 절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김회산 제주도 탄소없는제주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확대해 도내 농어촌지역에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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