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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 폭염특보 ... 태풍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 유입, 불쾌지수 상승

 

제주에 2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열대야 현상도 발생해 더위가 밤낮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시 최저기온이 27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시 외에도 밤 최저기온이 서귀포 26.7도, 성산, 26.5도, 고산 26.4도로 제주 산지를 제외한 북부와 남부, 동·서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이는 올여름 열대야 발생일 가운데 가장 높은 밤기온이다.

 

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제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등 당분간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이란 분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업(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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