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3회 지방공무원(연구․지도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8일부터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연구․지도사의 선발예정인원은 제1회 임용시험(보건연구 2명)을 포함해 총 24명이다. 이는 직렬 내 세분화된 직류별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14명 보다 71%가량 증가된 규모로 채용하고 있다.
이번 임용시험은 8월 11일 치러진다. 선발예정인원은 학예연구 2명, 수산연구 3명, 농업연구 8명, 농촌지도 9명으로 총 22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진행한다.
응시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8년도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제주도청 총무과 인사담당부서(064-710-6213~6)로 하면 된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지역인재들이 공직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연구.지도사의 응시자격에 임용 예정 직렬별 관련학과 졸업 및 제주지역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