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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산 확충 및 일자리 1만개 공약 ... "서울과 지속 사업 추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청년예산 확보 및 청년일자리 1만개 확충을 공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며 “서울과 함께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시 연북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청년 정책은 일자리 확충이라는 제한적인 관점에 고정돼 있었다”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좁아 청년만을 위한 정책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그 틀에서 벗어나 제주의 청년이 짊어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때”라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그러면서 먼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충하겠다”며 “청년들의 사회진입의 벽을 낮출 수 있도록 ‘청년 수당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민간・공공 부문 인턴십 지원 등 ‘청년 뉴딜 일자리’를 확대해 사회 경험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공공과 민간부분의 양질의 일자리 1만5000개, 특히 청년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제주해운물류공단과 공사를 설립하고 사회적기업, 청년기업, 관광분야와 농어축산 6차 산업 분야 등에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있는 청년예산을 마련하겠다”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설립 및 교육사업과 청년수당, 청년몰 등에 30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청년센터 및 공공부분 사회서비스 분야 등에 지방비 5000억원 확보・투입, 사회적기업 및 청년 주택 등에 2000억원 등의 민간투자 등을 공언했다. 

 

문 후보는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지방분권을 선언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화합을 통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수립을 위해 7개 영역에서 제주-서울 상생혁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서울과 제주가 함께하는 ‘꿈꾸는 청년정책’은 △청년정책 네트워크 공동운영 △공공부분인턴십 지원-청년뉴딜일자리 교류 △청년미래개척단 공동운영 등”이라며 “청년정책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협력하면서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청년이 돌아오는 제주, 청년이 살고 싶은 제주를 제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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