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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조천읍) 후보가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24일 “3월부터 여러 차례 상대후보 측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고 조천농민회, 조천문화예술포럼, 조천마을미디어 설립준비위원회에서도 토론회 개최를 준비했으나 김 예비후보가 거절하면서 모두 무산됐다”며 “선거를 위해 8년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토론회에 나오지 않으려는 태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가 무산돼 이제는 보도자료와 거리유세를 통해 정책을 알리고 주민들께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 받을 것”이라며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는 유권자들이 직접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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