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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경 무소속 제주도의원 안덕면 예비후보가 21일 "'진피'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을 개발해 특산품이 됨은 물론 신규소득 창출로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차가 '보이차'라는 것은 대부분이 사람들이 아는 상식"이라며 "감귤 보이차는 이 보이차를 감귤 진피에 넣고 발효시킨 것으로 광동성 신후이구의 특산물이자, 지역을 크게 성장시킨 효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6진양약'의 한약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 약들은 진피를 비롯해 낭독, 지실, 반하, 마황, 오수유로 모두 오래 보관해뒀던 것을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귤껍질을 건조시킨 진피는 주로 차로 활용하는데, 예로부터 기를 통하게 하고 기가 치솟는 것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전한다"며 "중초를 조화롭게 하고 위의 활동을 도와 식욕을 돋울 뿐만 아니라 습사를 없애고 담을 삭힌다"고 말했다.

 

이어 "식용부진에 유효하고 기침과 가래를 치료하며,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시경 예비후보는 "인구 75만명인 중국 광동성 신후이구는 감귤 10만t으로 진피를 생산·유통시켜 연간 1조7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며 "친환경 감귤로 만든 진피가 향후 제주와 안덕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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