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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등 5개사 여론조사] 당선 가능성은 원희룡 44.7%, 문대림 43.8%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2강 체제 접전이 초박빙이다.

 

<미디어제주>와 <한라일보>,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원희룡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44.3%, 문대림 예비후보의 지지도는 42.8%로 1.5%p 차다. 오차 범위가 ±3.1%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1, 2위 순위가 무의미하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2.8%,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2.0%,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0.8%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원 후보 44.7%, 문 후보 43.8%로 차이가 더욱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8.7%, 정의당 3.3%, 바른미래당 3.2%, 녹색당 1.1%, 민주평화당 0.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서귀포시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제주시에서는 원희룡 45.7%, 문대림 39.7%로 조사됐고 서귀포시에서는 반대로 문대림 50.8%, 원희룡 40.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문대림 후보의 경우 자신의 출신 지역인 서귀포시 서부 읍면지역의 지지도가 63.4%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서부 읍면지역 36.8%, 제주시 동부 읍면지역 37.8%로 제주시 읍면지역에서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또 원희룡 후보는 서귀포시 동부읍면지역 지지도가 51.2%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동 지역 46.1%, 서부읍면지역 47.1% 등 순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층에서는 문 후보가,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원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64.1%가 문대림 후보를 지지한 반면, 29.1%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지지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71.6%, 바른미래당 지지층의 68.5% 지지를 얻었다. 반면 김방훈 후보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으로부터 17.2%, 장성철 후보는 바른미래당 지지층으로부터 6.4%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 16일 이틀간 제주도 거주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유선 40%, 무선 6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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