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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예비후보가 “CCTV·LED조명등을 확대 설치하고 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농어촌 마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범죄를 예방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제주형 농어촌 셉테드(CPTED)’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셉테드는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 ·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농어촌 지역에 촘촘한 안전망과 아름다운 벽화를 갖춰 마을 주민들이 마음 편히 돌아다니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농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치안시설이 도시지역보다 미흡한 농촌지역의 경우 농작물 절도 범죄가 2015년 32건에서 2017년 52건으로 급증했다”며 “최근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강력범죄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농어촌지역의 치안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범죄 발생 및 예상 지역의 환경을 분석해 안전 취약 지역을 없애겠다”며 “셉테드 도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CCTV·LED 가로등·로고라이트 설치를 확대하고 마을 고유의 문화·역사·신화 등을 벽화로 표현해 지역의 관광인프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물리적인 시설만으로는 완전한 치안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청년회, 부녀회 등 지역 자생조직 지원을 확대해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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