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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신화·역사 테마공원 사업계획 착수 ... 2020년 개장 목표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제주의 신화·역사’가 구현된다. '알맹이 없는 신화역사공원'이란 비판에서 그나마 벗어날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안) 설명회를 열고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JDC는 제주의 문화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J지구(테마파크-J) 사업계획 재수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J지구를 대상으로 A·R·H지구와 중복되는 콘텐츠 변경 작업을 해왔다.

 

‘J지구(테마파크-J) 사업계획(안)은 제주의 신들은 하늘에서 내려오지도, 알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땅에서 솟아났다’는 특성에 착안한 점이 주요 콘셉트다. 정원, 공공미술, 예술인마을 등 세부시설 콘텐츠를 활용해 ‘제주신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는 방안이다.

 

JDC는 제주의 자연 및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오름’으로 형상화하고 신화의 세계에서 중간계, 현실세계로 이어지는 공간 스토리 전개를 기초로 주요시설을 구성했다.

 

주요 도입시설은 솟을마당, 신화의 숲, 신화의 뜰, 신화역사마을 등이다.

 

JDC는 “테마공원 조성에 따라 조경 등 관리 인력, 해설사 양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JDC는 오는 28일까지 제주도청 및 JDC 홈페이지를 통해 J지구(테마파크-J) 사업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JDC 이사회 의결을 통해 J지구 사업계획 변경 추진에 대한 내부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이달 말 J지구 사업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J지구(테마파크-J)는 ‘신화의 섬 제주’브랜드 이미지를 실체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도민·관광객·도내외 예술인이 협업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지역공생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A·R·H·J 4개 지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A·R·H지구는 홍콩 람정그룹이 투자해(2013년∼현재) 테마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개장하는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2단계 사업도 추진중이다.

 

‘J지구(테마파크-J) 사업계획(안)’은 총사업비 약 1200억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마무리하고, 착공해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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