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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제주개발공사 내에 해상운송을 전담하는 선박회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주부터 마을을 돌며 민심을 통해 나타난 사안들을 수렴해 공약으로 개발하게 됐다”면서 "제일 먼저 해상운송을 위한 선박회사를 설립해 물류체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은 당일 출하를 위해서는 전일 수확 작업을 하고, 수확된 생산품을 저온 저장고나 현지에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이 때문에 간접비용이 발생한다”면서 “당일 수확해 당일 출하하면 간접비용과 추가적인 인건비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상물류비 지원과 병행해 화물선을 구입해 자가 운영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내다본다”면서 “내륙지방으로 출항할 때는 당근. 마늘. 양파, 감자 등 제주산 1차 산업 생산품을, 돌아오는 편에는 제주로 유입되는 공산품을 싣고 온다면 운송비 생활용품 가격인하로 이어져 가계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따른 재원 마련은 연간 370억(전체 해상 운송비 750억원의 1/2)여원에 달하는 해상운송비용과 국비 및 지방비 보조면 얼마든지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운송회사의 관리권과 주체에 대해서도 제주개발공사에서 맡는 것이 삼다수 운송에 다른 물류비용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화물선 취항지는 물동량 분석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물류비 절감으로 1차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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