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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폭력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 아니 ... 누적된 사회갈등 표출 유감"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피습사건과 관련,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에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성명을 내고 “지방선거 과정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폭력사태가 일어났다”며 “제2공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대대책위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위한 길에 그 어떠한 폭력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는 유권자의 판단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폭력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번과 같은 폭력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점에 대해서는 가해 당사자가 마땅히 법과 원칙에 입각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다만 이런 사태는 제2공항의 무리한 사업추진 등으로 누적된 사회갈등이 표출된 것이다. 제주도와 국토부 역시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다시 한 번 “이번 폭력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 큰 부상을 입은 김경배씨의 쾌유를 빈다. 폭력피해 당사자인 원희룡 예비후보를 포함, 모든 참석자들과 도민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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