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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 19. 20일 탐라문화광장 ... 제주형 공공레시피도 첫 선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제주형 음식메뉴 6가지를 일반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9일과 20일에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원(산지천 갤러리 일대)에서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또 여기서 선보일 ‘제주형 공공레시피'도 결정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음식문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지난 14일 ‘제주형 공공레시피’ 6개를 완성했다”며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을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제주형 공공레시피 메뉴는 팔삭 커리산도, 몰몰 함박스테이크, 벌크업 머핀, 찰보리 콩도넛, 에그콜리 구름 샌드위치, 메리 명란 마요 주먹밥 등 6가지다.

 

센터는 “팔삭과 말고기, 보릿가루, 메추리알 등 제주 특산물 중에서 요리 재료로써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품목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와 레시피 개발에 집중해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총 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1대 당 하루에 100명씩, 이틀 동안 총 1200여 명에게 무료 시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식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www.foodport.co.kr)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17일 오후 2시 예약 마감 예정)하면 된다. 오는 19일과 20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제주 푸드포트 페스티발’엔 제주형 공공 레시피 시식 외에도 팔삭레몬청 만들기와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재래 감귤인 팔삭과 레몬으로 청 만들기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에 첫 체험을 시작해 50분 단위로 하루 6차례 진행된다. 직접 담근 팔삭 레몬청(500g)은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어쿠스틱,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35여 팀의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초콜릿과 핸드드립 커피, 액세서리와 의류 등 플리마켓 인기 품목뿐 아니라 우도땅콩과 로즈마일 오일, 말린 농산물 등의 품목들도 만나볼 수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시 원도심을 제주형 공공 레시피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함으로써 제주도민은 물론 여행자들이 원도심을 찾을 수밖에 없는 요인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탐라문화광장은 최근 야시장을 개장한 동문시장과 인접하고 탑동 일대와도 연결되는 곳이라 제주형 공공레시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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