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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이사 갔더니 매출 쑥쑥매출 233% 성장 적자 폭 42.8% 축소 ... 신화월드 성공 안착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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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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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제주신화월드로 이전 개점한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이 급성장, 빠르게 적자폭을 줄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기존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개점한 시내면세점을 지난 1월5일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 개점 한 후 큰 폭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이전 프로젝트’의 성공을 증명해 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시내면세점의 매출은 올 들어 지난 4월 말 기준 87억1714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1982만원에 비해 233%나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까지 영업손실이 14억원에 이르던 것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6억원 줄어든 8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40억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보여 3월 한 달 기준으로는 ‘흑자 영업’을 기록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정상영업이 이뤄지면 영업손실 폭을 더 줄여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의 방한단체관광 금지와 북핵위기 등에 따른 외국인관광객의 유치 시장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제주신화월드로의 이전을 계기로 활용, 그간 영업체계를 강화해왔다.

올 초 유례가 드문 한파 위기 속에서도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벌였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목표한 매출 300억원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 2월 개점한 뒤 매출실적이 2016년 42억9500만원, 2017년 120억3000만원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면세점 개점 3년차를 맞아 시내면세점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대기업 면세점도 개점 2년까지는 고전하는 것이 시내면세점 사업의 특징”이라며 “중국의 방한관광 정상화가 점차 기대되는 만큼 면세점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해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도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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