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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의 김종배 수석 선대위원장은 25일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 “이석문 교육감은 누구보다 처신이 바로 서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가야할 교육계 수장이라는 중책의 자리에 있음에도 제주도교육청을 자신의 선거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과거의 폐습을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수석 선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제주도교육청이 밝힌 학교 조직의 재구조화와 현장지원 행정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대학교와 체결,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조직진단 연구용역’은 6.13 지방선거를 불과 50일을 앞둔 시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할 연구용역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교육청은 용역추진의 시기를 지금이 적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거의 1년이 돼가고 있는 동안 제대로 된 조직진단을 하지 않고 있다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야 대단한 사업을 벌이는 것처럼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의도적인 홍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조직개편은 조직수장의 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선거후에 달라질 여러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한 뒤 시의적절하게 추진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임을 이석문 교육감이 모르지 않을진대 선거를 앞둬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이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4년간 불통으로 일관했던 교육감이 갑자기 공무원 노조와 협상테이블에 앉는 것 등 연일 자신의 과거 치적을 자랑하고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있는 행위도 현직 교육감의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과거의 구태행위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자신이 있다면 전면에 나와 정책대결로 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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