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7.4℃
  • 구름조금강릉 10.5℃
  • 구름많음서울 7.9℃
  • 구름많음대전 7.7℃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11.2℃
  • 구름많음광주 10.6℃
  • 흐림부산 11.9℃
  • 맑음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3.8℃
  • 흐림강화 7.8℃
  • 흐림보은 6.3℃
  • 구름조금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11.7℃
  • 구름많음경주시 11.6℃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모에 7개 업체 지원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제주와 인천 간 바닷길이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모에 7개 업체가 신청했다.

 

2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모를 마감한 결과, 7개 업체가 신청했다. 대저건설과 두선건설, 제인페리, 코스트마린, 필로스(PILLOS), 하이덱스스토리지, 현성MCT 등이다.

 

이들 중 대저건설은 선령 1년, 햇수로 2년째인 중고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업체는 선박을 새로 건조할 예정이다. 선박 규모는 최소 1만5000t에서 최대 2만4700t 규모다. 약 6800t 수준이었던 세월호에 비해 2배에서 3배가 커진 규모다.

 

인천해수청은 오는 27일부터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이들 업체들에 대한 사업수행능력과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사업자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1개 업체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 최종 사업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다.

 

현재 인천~제주 항로 뱃길은 세월호 사고 이후 이 항로의 운항을 담당하던 청해진 해운이 면허 취소로 4년째 끊긴 상태다.

 

인천해수청은 뱃길 운항을 다시 재개하기 위해 2016년도 11월에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 공모를 했었지만 당시 공모에 참여한 유일한 업체가 심사과정에서 평가점수 80점을 넘지 못해 뱃길 재개가 이뤄지지 못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