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협 KBS제주방송총국장이 16일 취임했다.
홍 신임 총국장은 “공영방송으로서 KBS의 가치를 높이고 시청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여론에 귀 기울이는 뉴스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홍 신임 총국장은 1963년 생으로 제주출신이다. 1990년 공채 17기 PD로 KBS에 입사, 이후 KBS스페셜과 추적60분, 세계는지금, 심야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KBS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과 본사 교양문화국 팀장 등도 역임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