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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지금 소득불균형 위기 ... 제주도정은 갈피를 못 잡고 있어"

장설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바른미래당의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 도전에 나섰다.

 

장설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6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지사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10일 원희룡 도지사의 탈당 이후 제주도당 당직자들의 적극적인 출마요구가 있었다”며 “중앙당 주요 인사들의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 공천 의지도 확인하면서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급등, 대자본 중심의 경제구조 등으로 심화된 소득 불균형 등으로 현재 제주사회는 통합이 깨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러한 소득불균형 위기 상황에 제주 기득권 세력과 관료 사회는 둔감하다. 도정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그러면서 “소득 불균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해결중심의 실용적 개혁노선이 필요하다”며 “실용적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해왔다. 제주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문대림 예비후보를 의식한 발언도 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가 아니”라며 “문재인 마케팅만으로 도지사 선거를 치르는 것에 대부분의 도민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공식 출마 기자회견 날짜는 4월19일로 예정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 행사 내용 등은 추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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