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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도정 이끌 민주당 도덕적 적자 누구?"
최필제 기자  |  simasia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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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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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자신이 민주당의 도덕적 적자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13일 도민과 당원께 드리는 글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문재인 정부시대의 제주도정을 책임질 적임자를 가리는 선거”라며 “누가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 누가 비전능력을 갖고 있는지 누가 당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지를 가릴 수 있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사명은 무엇보다도 도덕성과 비전능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제주도지사 또한 도덕성과 비전능력이 있는 지도자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과 경쟁 관계에 있는 문대림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문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주식 은폐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논문 표절 의혹, 여기에 탈당 전력 등의 정체성 의혹과 당원 명부 유출 의혹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한 물음에 오직 ‘나 몰라’로 일관한다”며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상대 후보 행보에 우리는 절망하고 분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과 도민에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그는 “오늘 시작되는 경선은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를 가리고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의 승리는 진실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실이 승리하고 민주당이 승리하고 도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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