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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을 선거구 ... "실질적 도움 주는 소상공인 지원 센터 설립"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6일 6.13 지방선거 도의원선거 일도2동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외됨이 없는 골목까지 따뜻한 동네 제주를 만들고 싶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그 동안 보아온 제주의 변화는 좋지만은 않았다"며 "지방자치 시대에 제주 정치는 도민들의 삶을 돌보고, 제주의 미래 희망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지 못해 도민들에게 지방자치의 불신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 사이 제주도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변화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천혜의 자원인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며 제주도민이 쾌적하고 행복한 제주도정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몇 년 사이 10만 명 정도의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로 제주는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통, 환경, 부동산, 쓰레기 문제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모든 부분에서 직접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생활환경이 악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제주도는 지금보다 15만이 많은 80만 제주 도민 시대를 이야기하며 더 많은 관광객을 받기 위해 제2공항을 만들겠다고 한다"며 "과연 이것이 제주 도민들의 삶을 위해 옳은 방향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개발이나 성장이 목표가 아닌 쾌적한 환경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제주를 목표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제주특별법의 목적을 제주 자연환경 보존과 지속으로 바꿔야 한다. 제주개발공사도 과감하게 제주환경 보존을 위한 조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년 자영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배운 분야를 정치에 도입하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지원센터나 창업과 재기를 위한 지원 센터를 만들어 제주에서 누구보다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아이들 눈 건강을 위한 안보건 조례를 만들어 아이들의 시력보호와 자신의 환경 때문에 세상을 밝게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고 싶다. 빈부의 격차, 성별, 태어난 지역과 나라, 나이, 직업, 종교 등 모든 차이와 다름이 차별 받지 않고 사람으로서 대접받고 공정하게 평가 받는 좋은 제주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이를 명문화 할 평화인권 조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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