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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 29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우리의 아픈 역사인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4·3희생자 유족인 정 예비후보는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그동안 제주4·3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4·3진상조사보고서 발간, 대통령 사과, 국가추념일 지정 등 일부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4·3에 대한 미국의 책임 규명과 공식 사과 ▲4·3 수형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정부 차원의 추가 진상조사 ▲4·3 유적지 보전 구체화 ▲4·3 트라우마 치유사업 추진 ▲4·3의 정명찾기 등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미완의 4·3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4·3 70주년은 4·3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올바른 과거사 청산을 통해 4·3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키고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로 자리매김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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